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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제약업체인 다이쇼제약(大正製薬) 본사 빌딩 [출처=위키피디아]일본 제약업체인 다이쇼제약(大正製薬)에 따르면 2024년 4월8일부터 국내 최초로 내장 지방 감소약인 '아라이(アライ)'의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아라이는 복부가 굵은 사람의 내장 지방을 감소시켜 복부의 크기를 줄이는 효능을 갖고 있다. 일반적으로 다이어트에 포함된 지방은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에 의해 분해 및 흡수된다.하지만 아라이에 포함된 유효 성분인 올리스타트가 리파아제와 결합해 불활성화해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지방의 일부는 대변으로 배출된다.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국내에서도 비만인 사람이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할 실정이다. 사람들 스스로 식생활을 개선해 비만을 관리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따라서 아라이를 복용하면 일상적인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국민 누구나 처방전이 없어도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다이쇼제약은 2023년 2월17일 다이렉트 ITC로 제조 및 판매 승인을 취득했다. OTC는 의료용 의약품으로서 발매를 거치지 않고 시판되는 의약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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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6너는 뛰니? 나는 걸어!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 운동이다. 따라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 노약자, 임산부 그리고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을 포함한 거의 모든 이들이 하기 쉬운 운동이며,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 및 체지방률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운동을 위한 걷기는 일상생활에서의 걷기와 약간 차이가 있어야 한다. 운동으로서의 걷기는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되, 천천히 걷기부터 시작하여 경쾌하면서도 약간 빠르게 해야 효과가 있다.출처:[네이버 지식백과]걷기[walking] (유산소운동 바로 알기, 최대혁,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무더운 여름이 자나가고 밤이면 매미소리 대신 귀뚜라미 소리가 정겹게 들린다. 코로나19 대응 수위 최고인 4단계중에도 천고마비(하늘은 높아지고 말은 살이 찌는)의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앞에 성큼 다가왔다. 기자는 가족들과 또 이웃들과 운정호수공원을 자주 찾는다. 저녁식사후 늦은저녁 그러니까 9시나 10시쯤 만나서 한시간 남짓 걷기운동을 다 함께 하는 것이다.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하고, 각자의 체력이나 상황에 맞게 저마다의 페이스로 자유롭게 코스를 만들어 걷다 보면 자녀들의 학업이나 업무적인 스트레스들은 생각할 틈이 없어지게 된다.최근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조치가 생겼는데 바로 공원 메인 주차장에 경찰저지선과 바리케이드가 쳐지고 한 술 더 떠서 경찰차가 입구를 막고 있는 것이다.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하다고는 하여도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고 일정한 거리까지 두고 운동하는 사람들의 접근 자체를 막는다는 경찰행정에 실소를 금할 수밖에 없었다. 먼곳까지 돌아서 간신히 주차를 하고,걷기 운동을 마치기는 하였지만 걷고 나서 집으로 오는 내내 마음이 불편하였다. 걷기운동은 아내로부터 시작 되었다. 동네주변을 늦은 저녁시간 한시간여 산책하듯 걷기 시작하더니 점차 참가인원도 늘어나고, 장소도 집인근 중산공원,운정호수공원,걸을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밤마다 열심히 걸었다. 얼마전 아이들이 개학하고부터는 더욱 열정적으로 걷기 시작하였다.아직 전면등교가 되지 않았고, 코로나19로인한 사회적거리두기등이 엄존하는 상황에서 여자들의 최소한의 몸부림이었으리라. 인공호수이지만 주변 고층 아파트들 사이로 나무와 수풀에 어우러져 한밤을 수놓은 호수위의 불빛도 항홀하거니와, 시원한 바람이 걷다보면 생기는 땀도 씻어주어 일석이조가 아닐 수 없다. 그동안 원격수업,재택근무등 가사일에 찌들었던 스트레스나 나쁜 독소들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일에는 걷기만한게 없어 보인다. 걷기의 효과 ·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 체지방을 감소시켜 비만을 개선하고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지속적으로 뼈를 자극하여 골밀도를 유지 및 증진시켜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 스트레스, 불안감, 우울증을 감소시켜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 면역력 증가에 효과가 있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걷기 가이드(운동가이드,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연구원, 최대혁)트래드밀은 빨래걸이가 아니예요. 요즘은 런닝머신의 뒤를 안마의자나 의료침대등이 대신하고 있다. 브랜드를 말하지 않더라도대세 가수나 핫한 연예인들을 앞세운 각종 매체들의 광고만 보아도 알 수 있고, 대형쇼핑몰이나 빌딩의 1층로비 등에 고가의 안마의자가 있는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공유경제의 또다른 모습이기도 한데 과거 런닝머신처럼 가정내에서 빨래나 수건걸이로 전락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사회적거리두기가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지만 여성들의 피로감은 말할 수 없을정도로 심각해 보인다. 저녁 6시 이후 3인이상 집합금지라는 조항때문에 그시각 이후 거리에는 인적이 끊긴지 오래이며, 가족들 이외에 소통을 하고 그녀들의 네트워크를 증폭시킬 수단마저 없어졌으니 오죽하겠는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운동요법으로도 내장지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체 장기 내부에 축적된 지방을 없애기 위해서는 몸 속에 충분한 산소를 받아들이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유산소 운동은 효율적으로 산소를 받아들여 지방을 연소시키기 때문에 내장지방을 줄이는 운동으로 권장됩니다.조깅이나 오래 걷기,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이나 간,장에 축적된 지방이 효율적으로 연소됩니다.숨이 약간 찰 정도로 주3~5회30~60분 이상 하면 좋습니다.정상 체중이면서 복부비만인 환자는 근육량이 적은 경우가 많아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서 근육량을 유지하기 위한 근력강화 운동을 함께 하면 좋습니다.근육량이 줄면 운동을 많이 해도 체중을 유지하는 데 힘이 듭니다.?출처:대한심장학회 '배나온 당신, 심장질환 위험높아요'※감수 -조선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김현국교수 우리가 태어나서 걸음마를 시작하면서부터 영면하기까지 걷기는 가성비 좋고, 가장 손쉬운 유산소 운동이다. 어쩌면 인류의 모든 운동들중에서 참여하기 쉽고, 언제 어디서나 아무나 할 수 있는 유일한 운동이 아닐까? 굳이 조깅화나 워킹화가 아니어도 걸을수 있는 힘이 있고, 체력과 의지만 있다면 걷기처럼 좋은 운동이 또 있을까? 장비도 필요 없고, 기구나 경기장도 없어도 된다. 이 좋은 걷기운동은 유일하게 날씨가 변수 이기는 한데 이마저도 크게 장애물은 아니나, 기왕이면 요즘처럼 해가 진 시간대에 공원이나 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걸을수 있다면 만사 오케이다.하루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4~9mmHg의 혈압 강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특히 아침30분 정도의 걷기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걷기 운동 시에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이 감소되고,혈관 내피세포 기능이 활성화돼 혈관 탄성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단,운동은 심장 기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실시하며,연령마다 정해져 있는 최대 맥박수(“220-연령”으로 계산)의80%정도의 강도로1주일에5~7회 정도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처음 시작할 때에는10~20분 정도로 운동을 하다가 천천히 연장하여30~60분 정도를 지속하고,주 단위로는90~15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을 권고합니다.운동 중 어지럽거나 가슴 통증,두통이 있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면 즉시 운동을 중지해야 합니다. 출처:대한심장학회 '혈압을 “더” 낮출수 있는 어렵지 않은 습관들' ※감수 -충북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이주희교수 우리 그냥 걷게 해 주세요.걷기운동의 순기능을 더이상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코로나로 지쳐있는 여성들에게 가장 손쉽고 가장 안전하며 유익한 유산소운동을 되찾아 주고 싶다.전국적으로 선별진료소를 무차별하게 늘려 확진자수를 양산하거나 과학적 근거도 없이 무조건 국민들의 이동만 제한하는 방역당국의 탁상행정은 이제 그만두어야 할때가 아닌가 한다. 마스크를 써서 비말에 의한 감염에 주의하고, 손씻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대다수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지는 못할 지언정 공원 주차장을 막고, 경찰차까지 배치하는 비과학적이고 엉뚱한 행정은 그만 하였으면 한다. 외국처럼 마스크를 불태우고 자유를 외치지 않더라도 여성들은 그리고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며, 막연한 불안감을 조성하는 정부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는지 지켜보고 있는 것이다.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기본적인 정치가 필요할때이다. 여성들은 단지 자유롭게 걷고 싶다. 간혹 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며 방역지침을 위반하는 모습들을 언론에 내보내는데, 그뒤에 걷기 운동으로 코로나블루를 치유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가? 언론도 정부의 발표나 지침을 무조건적으로 보도만 할게 아니다.과학적으로 1일 검사자가 몇명에 1일 확진자가 몇명,완쾌자 몇명에 아직도 코로나19에 투병중인 사람 몇명,코로나19가 직접적인 사인으로 사망자 몇명,제대로 된 통계만 제공해도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은 사라질 것이다. 다양한 제목의 수치를 국민들에게 제대로 제공할 수 없는가? 그런 수치나 통계가 없는 것인가? 코로나19로 힘든시기를 겪는 다양한 계층이 있지만 여성들의 생활변화에 촛점을 맞추고 글을 기고하는 만큼 조금더 활발하게 여성들이 걷기운동에 참여 했으면 한다. 그리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공원에 경찰차가 입구를 막아서는 상황은 사라졌으면 한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 코로나는 이마저도 힘들게 하고 있다. 이찬우 기자 ycw200507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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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는 지방보다 탄수화물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 육류의 과다섭취가 통풍이나 암의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은 오해새날 '정권연장을 위한 씽크탱크' 247회는 2021년 8월 3일 방송됐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이상구 공동대표가 패널로 참여했으며, '활력 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저탄고지(LCHF) 요법'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방송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해 소개한다.▲ 새날 유튜브 방송 화면(247회 : 활력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한 저탄고지)○ (사회자) 키토제닉(Ketogenic) 다이어트를 위해 방탄커피를 마시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고, 금식을 통해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인체는 지방을 분해해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며, 지방(fatty acid)의 분해과정에서 생기는 물질이 케톤입니다.- 이 기간 동안 원두커피에 버터나 코코넛 오일 등의 지방을 믹스한 방탄커피를 마시게 되면, 포도당 대신 인체가 지방을 에너지 원으로 사용하면서, 그 동안 인체에 축적되어 있는 복부지방이나 피하지방도 동시에 사용하게 되는 메카니즘이 활성화됩니다.- 그리고 공복에 커피를 마시게 되면 그 자체로서 인체의 각성효과가 나타나고 대사가 활발하게 되면서 더 기운이 나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를 가지게 됩니다.- 대부분의 육류에서는 지방이 있으면 단백질이 있고, 단백질이 있으면 지방도 함께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저지방 고단백 육류는 구태여 골라내거나 기술적으로 처리하지 않은 이상 거의 볼 수 없습니다. 기껏해야 닭가슴살 정도. 그것도 칼로 일일이 도려내고 겉에 붙은 지방을 따로 떼내야 합니다.- 또한 자연적으로 식품을 섭취할 때 우리는 굳이 지방을 걷어내고 단백질만 쏙쏙 뽑아 먹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탄수화물의 섭취는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어서 인슐린을 통해 서둘러 처리해야 하는 상태를 불러 일으킵니다.- 당뇨나 비만 환자 중에서 고혈압이 많은 이유는 혈당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거나, 끊임없이 혈당이 공급받게 되면 혈액의 유동성이 점차 낮아지기 때문에 피가 물 흐르듯 흐르지 못해 그만큼 심장이 과도하게 펌프질을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저탄고지는 구태여 부자연스럽게 식품을 골라 먹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지방이 얼마나 붙어 있든 신선한 육류를 건강하게 구워서 먹고, 이에 대한 시즈닝 역할로 신선하고, 때론 살짝 쌉싸른 맛이 있을 수 있는, 깻잎이나 상추 같은 채소를 곁들여 섭취하면 자연스럽게 저탄고지 다이어트가 됩니다. ○ (사회자) 저탄고지를 하면, 당뇨병 환자에게 문제가 되지 않나요?- LCHF의 기본 원리는 인슐린의 조절입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근본적으로 인슐린에 대한 세포의 반응이낮아서 생기는 질환인데, 탄수화물을 제한하면서 인슐린 분비도 줄어들고,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고 저항성은 줄어들어 당뇨병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됩니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체중이 증가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는데 여기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호르몬이 인슐린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칼로리 계산 위주의 다이어트를 벗어나, 호르몬의 정상화라는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이 LCHF의 목표입니다.- LCHF에 따르면 보통 시행 초반에는 저탄수화물에 대한 보상심리 등으로 지방과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다가도, 렙틴의 정상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전체 식사량은 줄어들고 궁극적으로 총 칼로리 역시 통제되는 효과도 생깁니다.- 그러나 LCHF를 하더라도 탄수화물의 다량 섭취를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살만 더 찌게 됩니다. 흔히들 하는 오해가 7 : 2 : 1 비율만 지키면 된다고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LCHF의 핵심은 <저탄(底炭)>이지 <고지(高脂)>가 아닙니다. 저탄저지는 케토시스가 일어나지만 고탄고지는 전혀 일어나지 않습니다. 탄수화물 비율이 아니라 탄수화물 '양'의 제한이 LCHF에 있어서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 (사회자) LCHF를 하면 육류 섭취가 늘어나 대장암 등 암 발병 가능성이 높아지고 통풍의 위험이 있지 않을까요?- 방송이나 언론을 통해 LCHF를 삼겹살 많이 먹는 다이어트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이 품게되는 흔한 오해입니다. LCHF는 고지방을 추구하는 것이지, 결코 삼겹살이나 기타 육류의 대량 섭취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육류는 겉보기에는 지방이 많아 보일지라도,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적정량을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즉 육류의 과다 섭취로 인한 통풍이나 단백뇨 등의 부작용을 LCHF 탓으로 돌리는 건 과도한 추측입니다. LCHF에서 지방은 육류가 아닌 올리브유나 코코넛 오일, 버터 등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더 높은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색육이 2A군 발암물질에 등재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육류가 암을 유발하는 기전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애당초 한국 요리나 기타 서양식들을 비롯하여 속칭 일반식들 역시 육류 섭취가 비일비재한데, 이 부분을 LCHF의 문제로 보기는 무리수가 있습니다. ○ (사회자) 저탄고지를 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하고, 반면 어떤 음식은 조심해야 하나요?- 저탄고지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인슐린저항성 치료전략입니다. 또한 LCHF는 혈당을 올리지 않고, 인슐린을 자극하지 않으며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도와주는 식단입니다. 그 동안 나도 모르게 과하게 섭취했던 탄수화물을 제한하면서 내 몸의 대사 균형을 맞춰가는 과정입니다.▲ 마음껏 먹어도 되는 음식과 가급적 피해야 하는 음식○ (사회자) 지방도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을 구분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것은 되고 이런 것은 않된다고 음식을 가릴 필요는 없지만, 원칙적으로 탄수화물이 들어간 것은 줄이고, 지방이 들어간 음식은 늘리는 것이 방법입니다. 지방이 없다면 우리 몸에 호르몬과 신호전달 물질을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지방은 콜레스테롤과 함께 체세포 주변을 둘러싸는 막의 중요한 성분입니다.지방은 세포를 보호해 줄뿐만 아니라 다른 세포들과 소통하는데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방은 2가지 한계점을 지닙니다. 열과 공기에 의해 쉽게 산화된다는 점과 물과 잘 섞이지 않아 섭취를 해도 소화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의 비교- '포화지방산'은 지방을 굳게 만드는 것만 하는 게 아니라 지방을 열, 빛, 공기에도 둔감하게 만듭니다. 다시 말해서 코코넛 오일이나 버터와 같은 포화 지방산이 많은 제품들은 보관시간이 길어진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몸은 포화지방을 에너지 자원 일선으로 사용하고 피하지방에도 축적을 해놓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지방을 무르고 액상으로 만들어 유동적이게 합니다. 하지만 포화지방과는 반대로 열, 빛, 공기에 매우 민감합니다. 즉,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지방은 빨리 산패하기 쉽습니다. 아마씨유, 해바라기씨유, 대마유와 같은 천연 식물성 기름들은 민감한 불포화지방산을 대량으로 함유하고 있어서 가열하는 데도 적합하지 않고 최대한 빨리 소모해야 합니다.- 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세포막을 강화시키고, 만일을 대비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박테리아와 다른 질병에서도 보호해 주기 위한 특별한 임무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포화지방산이 과잉일 경우에는 혈관을 막는 역할을 하지만, 적절하게 사용을 해서 과잉이 되지 않도록 하면 오히려 몸에 좋은 역할을 합니다.- 참고로 모유에는 50% 이상의 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에서 보호받아야 하고 가장 약한 존재인 아기들이 이렇게 많이 포화지방산을 섭취한다면 그것이 우리 성인의 몸에 해롭다고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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